| 1.본인이 버스안에서 걸려온 전화를 2차례 수신하였습니다.(발신이 아님)
우선 제 불찰은 통화 중 마스크를 약간 내리고 한 점입니다.
두번째 전화가 종료 될 즈음에 갑자기 버스 실내등이 켜지면서, 버스 기사님이 버럭 신경질적인 소리를 질렀습니다.
" 마스크 쓰라고, 전화할거면 뒷자리에 가서 하라고"
좀더 점잖게 표현할 수 있는데 ........ 순간 화가 많이 났지만, 달리는 버스안의 승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아무 소리 않하고 참았습니다.
그런데 버스안에서 통화하지 말라는 법이 있는지? 묻고 싶었지만,
곱씹어 생각해도 제가 큰 소리로 통화한 것도 아니고, 3번 자리에 앉았으니 뒷편의 승객들에게 소음이 될 정도로 들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2. 춘천에서 속초까지 2시간 소요됩니다. 그런데 심한 빗길 속에서도 점선이 아닌, 실선으로 추월을 하고 상당히 과속을 하였습니다. 빗길 감속이 기본인데..... 속초에 도착한 시간이 9시 10분이였습니다. 1시간 40분만에 빗속에서 도착하였습니다. 승객의 안전을 무시한 과속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서 '빗속에서 과속하지 마세요"라고 한 마디 하고 내렸습니다.
그런데 버스기사님이 버스에서 내리면서 나를 불러세우고 나와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심한 욕을 하면서, 심지어는 "사시미로 쑤셔 부리겠다"는 막말을 하였습니다.(본인은 욕을 하지 않고 반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짐)
운전기사는 다수의 안전 운행을 책임지는 책무가 있습니다. 자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기사는 미래의 승객을 위해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점잖게 표현했으면, 서로 감정이 상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글은 그 때의 내 감정의 10%도 표현하지 않은 절제된 것입니다.
버스기사님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부탁드립니다.
==================== 답 변 ====================
위 내용은 필히 담당부서및 당 승무원에게 공지하여 필히 교육하여 추후에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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