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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사님 때문에 숨죽여 갔습니다.
초롬   2019.08.27 114
2019년 8월 27일 11시에 수원터미널에서 청평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김영택 기사님이 담당이었고 차는 만석이었습니다. 모두가 일상의 버스처럼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크게 문제될 일은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던 순간 갑자기 기사님이 조용히 하자고 했고 모두가 수긍을 하며 버스는 정적 속에 청평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저와 친구 외 다른 승객들은 답답했지만 예민해보이는 기사님을 존중해 고요를 깨고 싶지 않아 속삭이며 대화를 나눴고 그마저도 불만스러웠던 기사님은 ‘기사 옆에 앉아서 떠들고 있네’ 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며 한숨을 연거푸 쉬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모두는 당황했고 기사님을 위해 쥐죽은 듯 앉아 있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너무 시끄러우면 안된다는건 어린 아이도 아는 상식입니다. 그러나 속삭이는 소리조차 허락하지 않는 기사님이 서비스업을 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구차도 아니고 일상의 소음은 용인받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불쾌한 여행이었습니다.
강원70-아1103버스
불친절 검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