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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잘못도 없는데 버스기사님에게 감정적인 이유로 승차거부당했습니다ㅠㅠ
강원도 여행객   2020.08.31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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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사는 대학생이고요.29,30일 강원도로 친구들과 여행을 갔었습니다. 8월 30일 양양시외고속터미널에서 4시 50분에 출발하는 77번 어성전행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 타고 목적지를 말해야하는지 몰랐던 저는 버스에 타며 바로 카드를 찍어버리자 기사님이 화를 내십니다. 여기서부터 기사님이 저희에게 계속 짜증을 내기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동호리에 가는 중이었고 기사님이 목적지를 듣자 거기는 안간다고 하셨습니다. 내린후 목적지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6시 20분에 오는 동호리행버스는 너무 늦게오니 친구들과 상의를 해서 77번 버스를 타고 내려서 1시간 정도 걸어가자고 결정했습니다. 옆에 기사님께서 길찾는데 도움을 주시고 다시 77번에 올라 목적지를 말했습니다. 기사님께서 저희들보고 목적지에서 내려 동호해변까지 걸어갈수있겠냐고 짜증을 내십니다. 저희는 시간이늦는것도 생각하여 서울로 가는 기차를 놓칠까봐 최대한 빨리가려고 77번을 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은 다른거를 타라고 계속 짜증을 내십니다. 제가 왜 기사님께 설명을 드려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안그러면 태워주시지 않을 기세여서 저는 차분히 설명을 드리고 동호해변까지 1시간 걸어도 괜찮다고 말씀 드렸지만 기사님은 오히려 제말을 듣고 더 화를 내십니다. 절대로 저희를 태우지 않으시려고 작정하신것같았습니다...이거타면 걷기는 해도 6시면 도착하는데 기사님은 다른버스가 뭔지 알려주시지도 않고 그냥 다른거 타라고 화내십니다..다른버스는 6시20분에 오는데.... 옆에 기사님이 오셔서 동호해변으로 갈거면 6시20분까지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이분은 저희를 진짜 도와주려고 하시고 예의바르게 말씀하십니다. 77번 버스 기사님은 결국 저희를 태워주지 않으시고 텅빈 버스를 타고 그냥 가십니다. 저희는 다른 기사님의 위로를받고 6시 20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일정이 늦어져 서울가는 기차에 늦지않기위해 비싼돈을 내고 택시를 탔습니다. 저는 올해 처음 알바를 시작하며 배운것이 일하시는분들에게 좀더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자는것입니다. 저는 그 기사님에게 최대한 예의바르개 말씀드리고 대화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기사님이 잘못하신것은 1.그 기사님은 제가 어려보인다는 이유로 저의 의견을 무시하고 2.사람간의 마땅히 지켜야할 예의를 지키지 않고 초면에 짜증과 화만 내시고 3.제가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자기 기분에 따라 거부했습니다. 그 기사님 때문에 여행을 망쳤습니다. 그 이후로 시간에 쫓겨 겨우겨우 택시를타고 기차를 탔습니다 택시비만 10만원입니다. 친구들 기분도 분위기도 너무 나빠졌습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 부모님께도 말씀못드리고 그 기사님 욕도 못하겠고...기사님들이 힘든 생활을 하시는것 저도 잘압니다. 그래도 이거는 좀 아닌거같습니다. 제가 왜 이런 승차거부를 당하고 금전적 시간적 피해를 보고 마음의 상처도 입어야합니까...이건 기사님이 너무 선넘는거 아닐까요. 기사님이 평소에 힘들어도 이렇게까지 하는건 이해가 도저히 안됩니다. 이제 강원도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인터넷만 봐도 강릉에 택시사기부터해서 국내관광지는 불친절하다는 의식이 많습니다. 이런것들을 고치지 않으면 관광산업은 둘째치고 사람들이 강원도로 오고싶어할까요? 인구가 모두 도시로 집중되는 현대사회에서 강원도가 살아남으려면 이미지는 좋아야하지않겠습니까...또한 강원도에는 서울에서도이미 시행하는 버스기사를 위한 복지가 필요해보입니다. 그 버스기사 때문에 화가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버스기사의 복지부족에의한 버스기사의 스트레스로 인한것아닐까요.. 부디 다른사람은 피해가 없도록 잘 조사해서 이런일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님 제발 마스크착용하세요
기사님 불친철 진심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