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25일 19시02분쯤 마석에서 춘천-> 안산행 버스 타는데 이 기사님이 운행 하실 때마다 잔돈 없냐고 한소리 하시네요..
제가 돈을 안내고 타는것도 아니고 돈 내고 탑승하는 사람이고.. 차라리 돈 안내고 타려다 걸려서 돈 내고 타라고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제가 이 기사님 때문에 편의점가서 껌을 사서까지 잔돈을 만들어서 타려고 했는데 그 시간에 다른 기사님이 운행 하시면 제가 타기도 전부터 잔돈을 미리 챙겨서 주시더라고요.. 제가 타는 시간대로 보면 이 버스 운행 하시는 기사님 3분 계신걸로 아는데.. 다른 기사님들도 같은 말씀을 하시면 제가 항상 껌을 사서라도 잔돈을 만들어서 타겠는데 왜 저분만 저런식으로 승객한테 짜증을 내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슈퍼를 가든 편의점을 가든 술집을 가든 어딜 가도 현금 내고 계산할 때
잔돈 준비해와라, 거슬러주는 시간 때문에 차 시간이 밀리는거 아니냐, 타는 사람들 편의를 위해서 우리가 잔돈 거슬러 주는거다..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냥 넘어가려고 해도 이건 좀 아닌듯 싶네요…현금받고 잔돈 거슬러 주기 싫으면 교통카드로 탑승 가능하게 하던지, 9천원이면 9천원 현금 준비하기 편하게 만들던지, 저런 말 하는 기사님은 저분 한분이니까 저런 소리를 못하게 하시던지 좀 조치를 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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