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타는 노선이라, 그리고 버스 앞에 타지역만 크게 붙어있길래
탑승하면서 기사님께 이거 ㅇㅇ지역 가나요? 여쭤봤더니
표만 휙 빼앗아 가시고 노려보시며 대답 안하시더라고요.
다시 한번 ㅇㅇ가나요? 라고 여쭤보니 아 간다고!!!!!! 라고 버럭하셨습니다.
기분이 상한 채로 일단 탑승 했습니다.
후에 다른 분도 타려고 표 들고 뭘 여쭤보니까 이거 아니잖아 내려~~! 가!! 가!! 하시더군요.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반말에 위협적인 말투를 사용하시던데
탑승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운전 스타일도 편안하진 않았고
동료분들한테는 친절하시던데...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탑승객들에게 성질이나 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른 민원글을 읽어보아도 춘천-홍천-횡성-원주 글이 꽤 있던데
같은 기사님이었을 거 같기도 하네요 워낙 불쾌한 말투였어서
민원 꼭 전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버스운전자격증 위에 친철하고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적혀있는데
그런 강원고속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분인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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